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 가족과 함께 나이아가라 폭포를 갔다. 캐나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보내기 때문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여름과 달리 겨울엔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을 해놨다. 아직 어두워지지 않아서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밤이 되니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이 더 화려하게 되었다.

저녁은 Rainforest Cafe에서 먹었는데 인테리어가 아이들이 좋아하도록 꾸며져 있었다.

 마치 열대 우림처럼 꾸며져 있었고 많은 동물들이 있었다. 가끔가다 동물들이 움직여서 슬이가 너무 좋아했다.

 맥주를 한 잔 시켰는데 맥주 값이 생각보다 비쌌다. 나중에 알아보니 계산 후에 동일한 모양의 컵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었다.

 여러가지 음식을 주문했는데 모두 맛있었다.

 저녁 9시 부터 불꽃놀이가 시작 되었는데 5분만에 끝이 나버려서 너무 아쉬웠다. 최소 20분은 할 줄 알았는데 너무 금방 끝나서 당황했다. 불꽃놀이가 살짝 아쉬웠지만 보고 나서 집으로 돌아왔다.